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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이구용 교수(미술학과) 미술작품 각 1점 대학에 기부

작성일
2024.06.03
수정일
2024.06.03
작성자
이서경
조회수
1207

전남대 허진.이구용 교수

미술작품 각 1점 대학에 기부

 

전남대학교 허진. 이구용 교수가 미술작품 각 1점씩을 대학에 기부했다.

 

전남대 미술학과에 재직 중인 이들은 5월 23일 정성택 총장을 예방하고, 작품 「이종융합동물+유토피아 2013-1」(허진. 2013)과, 「산-사유」(이구용. 2015)를 각각 기부했다.

 

허진 교수의 작품은 유전자 조작과 생명복제 등 관련 기술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묘사했다.

지금까지 600여 회의 기획전과 초대전은 물론, 서울과 멜버른,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3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제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제1회 한국일보 청년작가 초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구용 교수의 작품은 신성한 산을 거친 필획으로 묘사해 자연의 숭고함을 표현했다.

지금까지 300여 회의 기획전은 물론, 광주신세계갤러리 등에서 1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제7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제2회 광주MBC 의재수묵대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촉망받는 한국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 교수는 “항상 학교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직접 제작한 작품을 이제라도 기부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라며 “아무쪼록 대학발전을 위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택 총장은 “자신의 예술세계를 담은 작품을 기부하는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멋진 작품을 대학 구성원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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