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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릴레이 인터뷰] 올해로 10년째 매달 기부하고 있는 여수고등학교 교사 양홍석님

작성일
2024.09.25
수정일
2024.09.2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
[기부자 릴레이 인터뷰] 올해로 10년째 매달 기부하고 있는 여수고등학교 교사 양홍석님 대표이미지


[기부자 릴레이 인터뷰] 여수고등학교 교사 양홍석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역사교육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여수고 교사 양홍석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교사로 임용된 2014년부터 기부를 시작해서 올해로 10년째 기부를 하고 있는 양홍석님은 "대단한 의미를 갖고 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아닙니다"라며 겸손한 자세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학창 시절에 자주는 아니지만 기회가 될 때 여기저기 봉사활동을 다녔었는데, 직장인이 되고 나서 바쁘다는 핑계로 봉사활동을 못했어요. 이에 대한 차선책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사실 학교 다닐 때도 나중에 직장을 잡고 고정수입이 생기면 학교에 꼭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라며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양홍석님은 "사범대를 다니며 교사의 꿈을 키웠던 대학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기부금은 저에게 교사에 대한 꿈을 꾸었던 시기를 떠올리게 하고 초심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며 기부를 다짐하며 대학생활을 했던 시기를 떠올리는 듯했습니다.


또 "매달 빠져나가는 기부금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였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소액이지만 큰 보람을 주는 것 같습니다"며 기부에 대한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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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홍석님은 "다시 교정을 거닐 수 있게 돼서 정말 좋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캠퍼스가 많이 바뀌었지만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캠퍼스를 보며 모교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기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고민해보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기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이렇게 기부해주시는 동문들이 있어 전남대학교의 미래가 밝습니다 :)


전남대학교발전기금재단은 졸업 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동문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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