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릴레이 인터뷰] 전남대학교 김민자 입학사정관
김민자 입학사정관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입학본부 입학과에서 입학사정관으로 근무중이십니다.
15년 가까이 매달 모교에 기부를 하고 있는 김민자 입학사정관님은 '정보마루 건립'과 '윤상원열사 기념홀 조성' 등 학교가 필요로 하는 순간에도 흔쾌히 기부를 실천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민자 입학사정관님은 "기부라는 단어가 참 무겁고 부끄럽습니다. 가뜩이나 저도 무거운데(웃음), 무거운 기부라는 단어보다 모교에 항상 관심과 지지를 보낸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농담 섞인 말로 인터뷰의 분위를 편안하게 이끌었습니다.
"모교에 보내는 관심과 지지는 저 개인에게 의미있는 일이 있거나, 우리 학교에 의미있는 일이 있을 때 주로 보내졌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대부분 공감대 형성이 쉬웠고, 기부에 대한 효능감도 컸습니다."라며 기부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특히, 자신에게 기쁜 일이 있을 때 모교에 기부를 한다는 말에서 모교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김민자 입학사정관님은 "전남대학교라는 울타리 안에는 눈에 보이는 큰 기관도 있지만,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기능을 하면서도 잘 보이지 않는 기관도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어린이집이 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라며 교내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 "이 자리를 빌려 전남대학교 어린이집 후원에도 관심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또 다른 기부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이렇게 대학 운영에 관심을 갖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기부를 실현해주시는 감사한 구성원들이 많습니다.
전남대학교발전기금재단은 대외 기부자들 뿐만아니라 대학 내에서 기부를 실현해주시는 구성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